류짱:Beyond MySelf

제목: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저자: 이덕일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 탔에 산에 가려는 일정이 취소 되어 간만에  토요일에 외출하지 않고 방콕 하며 책을 읽었다.

늦은 오전 부터 시작 된 독서는 결국 오후 11시가 넘어서야 끝났다.. 잠시 일본어 공부하느라^^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1편 첫 부분을 읽으면서 아...역사서라 조금 지루하겠거나 했는데 내 생각이 틀리고 말았다. 점심도 대충 때우고 계속해서 책 읽기에 몰입하였다.... 어느 순간 1편이 끝나고 2편을 읽었다.  늦은 저녁 2권 까지의 읽기를 마치고 또 한번 나의 무지함에 부끄러움을 느꼈지만 인생의 큰 깨달음 준 한 명의 위인을 만났기에 가슴 속에 벅찬 감동을 느꼈다.

정조와 정약용의 인연 그리고  천주교를 빌미로 정약용과 그 형제들을  몰락 시키려는 노론벽파......

책의 마지막에 부분에 작가가  질문한 대로 지금 우리 사회는 천명을 받아 들이는 세상인지? 아니면 다산의 사상을 불 속에 처넣고 태워버리는 세상인지? 우리 사회는 정약용이 도를 펼칠 수 있는 사회인지? 아니면 서용보,이기정,홍낙안 등이 득세하고 있는 세상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지 않아도.......

책을 읽으면서 계속 그 분이 떠올랐었다...... 너무 그리운 그분.

그리고 니체의 "영원 회귀"나 역사는 반복된다고 한 토인비의 말이 떠오르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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