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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2011

사기본기

リュちゃん 2011.02.09 22:47

2011년 독서 세번째 - 사기본기

□ 제목: 사기본기
□ 작가: 사마천 지음
□ 독서기간: 2011 1 10~ 2 8

살아 오면서 한번씩을 들어는 봤을 '사마천', '사기', '본기' 등등....

목적을 가지고 이 책을 읽기 시작 했지만 독서기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을 읽는 것은 그리 싶지 않았다. 하루에 한 페이지도 못 읽을 때가 많았으며 읽다가 잠이 든적도 수차례...책이 어려워서라기 보다는 관심이 없어서...
나의 인문 고전 독서 도전에 닥친 첫 번째 시련이었다.

황제 시대부터 한 문제 때까지 삼천 년간 드넓은 중원을 호령했던 제왕들의 역사를 기록한 중국 최초의 정사, 동양 역사학의 전범, 전 세계 역사서의 중 명작으로 꼽히는  이 책을 난 너무 가볍게 읽고 말았다.

중국 신화든 한국 신화든 역사를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해 하고 있어야 하건만......


신화의 시대에서 인간의 시대로


이 책의 헤제를 잠시 살펴 보자....... 

역사란, 역사적 진실을 추구하며 역사적 사실을 정확하게 논증하고 인과 관계를 설명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느 한 시대의 성격을 이해 하려면 그 과거 또한 제대로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며, 그래야만 역사 발전의 추상적 법칙이나 방향 제시도 가능하게 된다.

『사기』는 「본기」열두 편, 「표」열 편, 「서」여덟 편, 「세가」서른 편, 「열전」일흔 편 등 총 백삼십 편, 오십이만 육천오백 자에 이른다.

『본기』의 의미와 그 구체적 내용

『사기 본기』에서 다루는 범위는 실로 광범위 하다. 『본기』는 황제를 비롯한 오제 시대부터 사마천 자신이 살았던 무제까지의 중국 고대사를 사마천의 눈에 비친 제왕들의 전기적 사실을 주축으로 기록 한 것이다. '십이 본기'는 왕조 체계로 하면서 역사를 세 단락으로 구분 하였다. 상고사에는 「오제 본기, 「하 본기」, 「은 본기」, 「주 본기」가 있고, 근고사에는 「진 본기」, 「진시황 본기」, 「항우 본기」가 있으며, 금세사에는 「고조 본기」, 「여 태후 본기」, 「효경 본기」,「효문 본기」가 있다.


 

고조 본기
古祖 本紀

 

한나라 고조 유방은 항우가 이끄는 초나라와 싸워 이기고 한나라를 세 운 사람이다. 그는 평민 출신의 건달로서 젊었을 때 정장을 지냈으며 모반에 참여해 천거를 받아 패공이 되었다. 또 진나라를 멸망시키고는 한왕이 되었고 항우를 이기고 나서 황제의 지위에 올랐다.

별 기반도 없는 그가 천하를 통일 할 수 있게 된 데는 세 가지 장점이 발휘 되었다. 첫째,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헤아린다는 점, 둘째, 능력 있고 어진 사람을 적재적소에 쓴다는 점, 셋째 마음을 비우고 간언을 잘 받아들인다는 점이다.
물론 이런 호평은 팔 년간이나 치른 항우와의 오랜 전투에서 최후의 승자가 된 데 따른 것이라는 해석도 가능 하지만 유방은 왕족 출신의 항우가 단 한번의 패배를 견뎌내지 못하고 서른 한 살의 나이로 죽은 것과는 철저히 대비되는 입지전적인 인물임에 틀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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