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짱:Beyond MySelf

2011년 독서 - 서른 여섯 번째

□ 제목
: 명작을 읽을 권리
□ 지은이
: 한윤정
□ 독서기간: 2011 11월 5~12월 25일

작품이 당신의 삶에 말을 걸다. 『명작을 읽을 권리』
작품이 당신과 공명하는 순간, 명작이 탄생한다. 명작을 만드는 것은 당신의 몫이기도 하다. 당신에게는 명작을 읽을 권리가 있다

책은 단순히 저자의 생각이나 상상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매개체가 아니다. 독자는 단어나 문장에 고정된 의믜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각자의 방식으로 텍스트를 읽는다. 이 때문에 텍스트가 지니는 의미는 유동적이며 불안정하다. 또한 독자들이 텍스트를 해석하는 의미화 과정에서 스스로의 가치관이나 정체성, 사회, 문화적 행간에 숨어 있는 의미가 드러나기도 한다.

그 어떤 책이든 내가 읽었던 모든 책은 나에게 소중한 책이자 명작이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읽었느냐가 아니라 책을 통해 어떤 것을 배우고 깨닫고 행동할 수 있게 되었냐 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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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독서 - 서른 다섯번째

□ 제목
: 뿌리깊은 나무
□ 지은이
: 이정명
□ 독서기간: 2011 12월18 ~12월 24일

훈민정음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글만 익히면 세상 천지가 학문하는 자들로 넘쳐날 것이다. 종놈들은 시종학을 한다고 나설 것이고 장사치들은 상학을 한다고 할것이며 갖바치들은 피혁학을 한다고 나설 것이다. 그뿐만 아니다. 무지렁이 농군이 송사에서 이치를 따질 것이고 세상의 모든 자들이 자기 이익을 주장하고 나설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학문하는 사대부가 갈 곳이 어디겠느냐?"

이제 날이 새면 이 나라는 하나의 시대를 건너 새로운 시대로 들어 갈 것이다.
날이 밝는 대로하면  정음 스물여덟 자를 반포할 것이다.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다. 그것으로 이 나라는 중국이 아닌 스스로의 혼을 가지게 될 것이다. 백성들은 배우고자 하면 어떤 일이든 배울 수 있을 것이요, 익히고자 하면 무엇이든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이 땅의 백성들은 이 당의 강역에서, 이땅의 글로 이 땅의 혼을 마음껏 노래 할 것이다."

소설을 읽는 내내 그 분이 생각났다..... 너무나도 그리운 그분..... 정신 바짝 차리자.
다시 우리에게도 새로운 시대는 도래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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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정치

BooKs/20112011.12.25 01:05

2011년 독서 - 서른 네번째

□ 제목
: 닥치고정치
□ 지은이
: 김어준
□ 독서기간: 2011 12월 18~12월 20일

그냥 다이렉트하게...ㅋㅋ

폼 잡는 이론이나 용어 빌리지 않고 일상의 언어로 정치를 이야기 해 보자고. 평소엔 정치에 관심 없는 게 쿨한 건 줄 아는 사람들에게,  그 놈이 그 놈이라는 사람들에게, 좌우 개념이 안 잡히는 사람들에게, 생활 스트레스의 근원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정당들 형태가 이해 안가는 사람들에게,, 이번 대선이 아주 막막한 사람들에게, 그래서 정치를 멀리하는 모두에게 이번만은 닥치고 정치, 를 외치고 싶거든. 시국이 아주 엄중 하거든. 아주...

졸라 고맙다. 해볼게. 쫄지 않을게. 가능 할 것 같다.... 쓰바

아래 내용은 hunet.co.kr에서 제공하는 인문학 강의 중 사기 11강의 내용이다. 어째 이리 똑 같을 고.......

방민지구심어방수(防民之口甚於防水 )
백성의 입을 막는 것은 물을 막는 보다 어렵고 힘들다.

여왕의 오만과 독선
주의 10대왕(재위기간: BC 877 ~ BC 841(37)
백성들에게 쫓겨나 타국에서 사망

특정인에게 독점케하는 편파정책
백성들의 입으로 소문이
불만을 터뜨린 사람을 잡아서 처벌
이웃나라 무당을 불러서 독심술을
마음으로 비방해도 처벌
백성들의 불만을 강압적으로 막으려는 무리수

소공의 충고와 직언

백성의 입을 막는 것은 물을 막는 것보다 심각합니다.
막힌 물이 터지면 피해자가 엄청난 처럼
백성들 또한 같습니다.
따라서 물을 다스리는 자는 물길을 터주고
백성을 다스리는 자는 말을 하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백성들로 하여금 실컷 말하게 하면 정치의 잘잘못이 드러납니다.
좋은 일을 실행하고 나쁜 일은 방지 하는 이것이 바로 재물을 생산하여 입고 먹는 것에
쓰는 방법입니다. 백성들은 속으로 생각한 다음 입으로 말하며, 충분히 생각한 다음 행동으로
옮깁니다.
그런 그들의 입을 막는 일이 얼마나 오래 가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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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BooKs/20112011.12.25 01:04

2011년 독서 - 서른 세 번째

□ 제목
: 도가니
□ 지은이
: 공지영
□ 독서기간: 2011 12월 17일

공지영 작가가 이 소설을 구상 하게 된 것은 어떤 신문 기사 한 줄 때문이라고 한다. 그 것은 마지막 선거공판이 있던 날의 법정 풍경을 그린 젊은 인턴 기자의 스캐치 기사인 "집행유예로 석방되는 그들의 가벼운 형량이 수화로 통역되는 순간 법정은 청각 장애인들이 내는 알 수 없는 울부짖음으로 가득 찾다."

소설 도가니는 현재 우리 사회의 축소 판이 아닌가 싶다. 
자애학원(실제 인화학교)에서의 소년과 소녀에 대한 성폭행, 그리고 이를 무마하려는 폭력과 협박....학연, 지연 등으로 자애학원과 커넥션을 이룬 경찰, 법원, 언론 등...과연 정의가 살아 있었던가?

영화로 제작 되어 사람들에게 다시 알려져 정말 전 국민을 분노의 도가니로 만든... 소설 도가니....책을 읽으면서 수 없이 분노하고 광분하였지만 지금은 내 모습은 어떠한지 내가 무엇을 해야하느지 다시 한번 진지하게 고민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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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독서 - 서른 두 번째

□ 제목
: Good to Great /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 지은이
: 짐콜린스
□ 독서기간: 2011 11월 29~12월 4일

좋은 것은 큰것, 거대하고 위대한 것의 적이다. Good is the Enemy of Great.

이토록 위대한 책을 이제서야 대단히 부끄럽지만 한편으로는 이제라도 읽게 되어 다행 스럽게 생각한다. '좋은 기업을 넘어 위해단 기업으로' 원제 'Good to Great'는 왜 어떤 기업들은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한 반면 다른 기업들은 그저 괜찮은 기업으로 남아 있는가? 에 대한 명백한 해답을 제시 해 준다.

기업이 아니라 우리 개인들도 아래 항목을 모두 갖춘다면 위해단 사람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단계 5의 리더십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 도약한 기업들은 중대한 전환기에 예외 없이 단계5의 리더십을 갖추고 있었다. 5단계란 경영자가 갖추고 있는 능력의 5단계 계층 구조로 단계5의 리더들은 개인적인 겸양과 직업적 의지의 역설적인 결합을 구현하고 있다.
단계5의 리더들은 일꾼 같은 근면함을 보인다. 쇼에 나가는 말보다는 쟁기 끄는 말에 더 가깝다.
단계5의 리더들은 창문 밖을 내다보며 자기 자신 외의 요인들에 성공을 돌린다. 그러나 일이 잘못될 때에는 거울을 들여다 보고 차책을 하며 전적으로 책임을 진다.

사람먼저.... 다음에 할 일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의 전환에 불을 붙인 경영자들은 버스를 어디로 몰고 갈지 먼저 생각하고 난 다음에 버스에 사람들을 태우지 않았다. 반대로 버스에다 적합한 사람을 먼저 태우고(부적합한 사람들은 버스에서 내리게 하고) 난 다음에 버스를 어디로 몰고 갈지 생각했다. 핵심은 이것이다.
무엇이냐를 결정하는 것 보다 즉 비전이니 전략이니 조직 체계나 전술보다도 '누구'냐는 문제가 앞선다는 것이다. 누구냐가 먼저고 다음에 무엇이었다. 이것은 일관되게 적용 된 엄격한 지침이었다.

냉혹한 사실을 직시하라(그러나 믿음은 잃지 말라)
한편으로는 냉혹한 현실을 냉정하게 받아들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최종 승리에 대한 흔들림없는 믿음과 냉혹한 현실을 이겨내고 위대한 회사로 우뚝 서고야 말리라는 맹세를 지켰다. 우리는 이 이중성을 '스톡데일 페러독스(Stockdale Paradox)'라고 부르기로했다.
좋은 회사를 위대한 회사로 이끄는 핵심 심리는 스톡데일 페러독스이다. 결국에는 성공 할 수 있고 성공 할 거라는 절대적인 믿음을 잃지 않으면서 동시에 그게 무엇이든 눈 앞에 닥친 현실 속의 가장 냉혹한 현실을 직시 하는 것이다.

고슴도치 컨셉(세 가지 범주에서 추출한 단순한 개념)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 도약하자면 교차하는 세 워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단순 명쾌한 개념(고슴도치 컨셉)으로 전환 하는 것이 필요하다.

핵심은 당신의 조직이 무엇에서 최고가 되고 싶은게 아니라 무엇에서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지 동시에 무엇에서 최고가 될수 없는지를 아는 것이다. 고슴도치 컨셉은 목표나 전략이나 의사가 아니다.  그것은 이해하는 것이다.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 도약한 기업들은 ' 가지 ' 만알고 그것에 집착하는 단순하고 촌스러운 고슴도치에 가깝다. 비교 기업들은 많은 것을 알지만 일관성이 결여 , 많고 교활한 여우에 가깝다.

규율의 문화
지속적인 성과를 내는 것은 개의 원을 일관되게 견지하며 규율있는 행동을 하는 자율적인 사람들로 가득한 문화를 만느냐에 달려있다.
규율의 문화는 이중성을 갖고 있다. 사람들은 일관된 시스템을 고수 해야하는 한편, 시스템의 체계 내에서 자유와 책임을 부여 받는다.

기술 가속 폐달

기술은 적합하게 쓰일 경우 추진력의 발동기가 아니라 가속 페달이 된다.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 도약한 기업들은 결코
선구적인 기술을 갖고서 전환에 착수하지 않았다. 오로지 고슴도치 컨셉의 원이 겹치는 부분에 직접 접목되는 기술, 그런 기술만이 적합하다.

심사숙고하지 않고 기술 자체에만 의존하는 것은 자산이 아니라 부채가 된다. 물론 적합하게 사용 된다면 깊은 이해에 뿌리를 단순 명쾌하고 일관된 개념에 접목돼 있다면 기술은 추진력을 가속하는 필수 동력이 된다. 그러나 잘못 사용되면 명쾌하고 일관된 개념에 어떻게 접목되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쉬운 해결책으로 채택 된다면 기술은 당신이 자초한 쇠퇴를 가속 시킬 뿐이다.

플라이휠과 파멸의 올가미

Consistency and Coherence........
일관성과 응집력

크고 무거운 플라이휠을 처럼, 처음에는 움직이는 데조차도 많은 노력이 들지만 오랜 기간에 걸쳐 일관된 방향으로 밀다 보면 플라이휠이 추진력을 쌓아 결국엔 돌파점을 도달하게 된다.


위대한 회사로의 도약에서 고지 지키기까지 (From Good to Great to Build to Last)

영속하는 위대한 회사에 핵심가치는 필수적이지만 핵심가치가 뭐냐는 문제가 되는 같지 않았다. 포인트는 어떤 핵심가치를 갖느냐가 아니라 어쨌든 핵심 가치들을 갖는 , 그게 무엇인지 당신이 아는 , 것들을 조직 속에다 명확하게 불어 넣는 , 오랜 기간 그것들을 보존하는 것이다.

시간을 알려 주지 말고 시계를 만들어 주기
그리고의 천재
핵심이념
핵심 보존 / 발전 자극

BHAG Big Hairy Audacious Goal '
크고 위험하고 대담한 목표'


위대해지려고 애쓰는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는 , 일에 깊은 관심이 있는지에 대해 거창한 이유 같은 가질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일을 사랑하고 일에 관심이 있다는 것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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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독서 - 서른 한 번째

□ 제목
: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전 5권)
□ 지은이
: 이윤기
□ 독서기간: 2011 11월 05~26일

제 1권 - 신화를 이해하는 12가지 열쇠

제 2권 - 사랑의 테마로 읽는 신화의 12가지 열쇠

제 3권 - 신들의 마음을 여는 12가지 열쇠

재 4권 -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

제 5권 - 아르고 원정대의 모험

2003년 6월 말 3년간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일면식도 없는 다른 세명의 사람들과 함께 유럽으로 여행을 떠났었다. 자동차를 리스하여 약 35일간 프랑스를 시작으로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 체코- 오스트리아 - 스위스 - 이탈리아 - 모나코 - 프랑스 - 영국을 여행한 나에겐 정말 잊을 수 없는 멋진 추억이긴 하지만 여행 중간 중간에 후회를 하곤 했었다.

바로... 아~ 만화로 된 그리스 로마 신화 책이라도 읽어 보고 올 것을....이라고 하면서.........

나의 여행은 준비 되지않은 갑작스런 것이어서 유럽 문화의 진수를 품고 있는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이나 영국의 대영 박물관 그리고 각 나라의 유명한 공원에서 본 수많은 대리석상들이 그저 오래된 그리고 그냥 신기한 그림과 조각들로 밖에 보이지 않았었던 것이다.

이 책....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으면서 비록 9년전 이긴 하지만 그때 내가 보았던 수많은 그림과 조각 상들을 떠올려 보려고 노력해 보았지만 정말 하나도 기억이 나질 않았다. 그 때 찍었던 수많은 사진들을 보면서 그 때의 추억을 되돌려 보려고 해도 신화와 관련된 그림이나 조각 상 등에서 내가 느낀 감흥은 전혀 없었는듯 하였다.

이 책에서 작가는 그리스와 로마의 문화인 헬레니즘과 구약성경, 신약성경을 기둥 줄거리로 하는 헤브라이즘을 알지 못하면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보람있는 관람은 거의 불가능 하다고 몇 번이나 언급을 한다.
머나먼 하늘 길 그리고 비싼돈을 들여 타국으로 날아와서 문화의 속살을 그렇게 훑고 지나가는  한국 사람들을 볼때 마다 너무나도 마음이 안타까웠다고 한다.
이미 고인이 되신 이윤기 작가님께 나 또한 그런 사람으로 비쳤을 걸 생각하니 정말 부끄럽고 슬프다. -_____-;

신화를 아는 일은 인간을 미리 아는 일이고 신화가 인간 이해의 열쇠가 되는 것은 이 때문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어떤 나라에도 그 나라의 신화가 있기 마련이다. 혹자는 서양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이런 류의 책보다 우리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단군신화와 같은 책들을 먼저 읽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지만 이에 대해 작가는 '우리'라는 즉 조선 민족으로서 '우리'가 아닌 인류의 한 갈래로서 '우리' 즉 보편적 사람으로서의 '우리'라는 관점에서 '우리'가 몇 가지 기본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통과의례(rite of passage)'라고 부르는 인류가 공유하는 경험.. 그 중 가장 보편적인 경험인 탄생과 죽음 그 중에서도 우리가 피 할 수 없는 죽음이라는 운명을 순순히 받아 들이는 대신 끈질긴 심리적 저항을 시도하는 존재로서의 '우리'를 강조하며 사람들이 저희들 삶을 이상화해서 영생불사하는 신들을 상정한 것을 알고 
 우리가 신화를 읽어야 함을 말해준다.

어떤 나라의 어떤 신화이건 간에 신화는 신들에 관한 이야기 이지만 인간이 없으면 신들의 이야기는 존재 할 수 없다. 인간이 존재 하지 않으면 신들도 존재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고 서양 문화를 이해하고 유렵의 많은 지명 그리고 단어의  유래를 알게 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않고 우리 인간의 본질을 더욱 이해하는 계기로 삼아야 겠다.

마지막으로 바쁘고 과도한 업무로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었던 11월.... 퇴근 후 언제나 나를 신화의  세계로 인도 해 주신  고 이윤기 작가님과 그의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우리에게 정말 보석같은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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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독서 - 서른 번째

□ 제목
: 바바라 민토, 논리의 기술
□ 지은이
: 바바라 민토
□ 독서기간: 2011 10월 27~31일

논리적으로 글쓰기, 생각하기, 문제 해결하기, 표현하기

이전에  『독서경영』이라는 책을 읽을 때 안철수 연구소에서는 특정 직급으로 진급을 위해서는 반드시  '논리의 기술'과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라는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을 보았었다.
내가 선망하는 기업의 직원들이 모두 그 책을 읽는다는 말에 그리고 그 당시 글쓰기와 논리 관련 도서에 조금 관심이 있어서 바로 『바바리민토의 논리의 기술』 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다.
그러나 2주간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아 책을 다 읽지 못하고 반납을 하게 되어 몇 주 전 소장을 목적으로 이 책을 구입을 하였다.

『바바라민토 논리의 기술』은 비지니스 세계의 문제 해결을 위한 논리적 문서작성과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기술들을 알려 주고있다.

논리적 문서 작성에 필요한 기술은 피라미드 구조 형태로 정보를 정리 하는 것으로 글은 하나의 생각을 중심으로 한 피라미드 형태로 구성도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글을 쓰기위해서는 정보를 grouping 하고 요약하여 위에서 아래로 서술 되는 피라미드 형태로 표현하여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3가지 규칙을 항상 점검 해야한다.

 1. 어떤 계층에 있는 메시지이든 하위 그룹의 메시지를 요약해야 한다.
생각을 말로 표현하거나 글로 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하위 그룹의 메시지에서 새로운 메시지를 도출하는 일이다. 그룹 내의 문장이나 단락에서 하나의 메시지를 도출 하려면 메시지가 적절하게 그루핑되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필요다.
그러므로 규칙2와 3이 필요하다.

2. 그룹 내의 메시지는 항상 동일한 종류여야 한다.
메시지를 그루핑하여 한 단계 상위 계층의 생각을 도출 하려면 그룹 내의 메시지는 논리적으로 동일한 종류여야 한다.
그루핑의 논리, 즉 어떤 관련성에 따라 그루핑 했는가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므로 그룹 내의 생각은 논리적으로 동일한 범주에 포함 되어야 한다.

3. 그룹 내의 메시지는 항상 논리적 순서로 배열 되어야 한다.
메시지의 배열법으로는 아래 4가지 방법이 있다.
◇ 연역적 순서(대전제, 소전제, 결론)
◇ 시간적 순서(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 구조적 순서(보스턴, 뉴욕, 워싱턴 등)
◇ 비교적 순서(첫번째 중요한점, 두번째 중요한 점 등)

도입부의 스토리 전개
상황(Situation) - 전개(Complication) - 질문(Question) - 답변(Answer)



이해하기 쉬운 글쓰기의 핵심 포인트는 글을 쓰기 전에 먼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피라미드 형태로 배열하고 앞어서 살펴 본 세가지 규칙을 충족하는지 확인 하는 것이라고 한다

피라미드 원칙은 논리적 글쓰기에 관한 가장 오래되고 권이 있는 이론이다. 이미 나 또한 기술지원 관련 보고서들을 작성 할 때 이 원칙에 따라 글을 쓰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앞으로는 각종 보고서를 쓰기 전에 나의 생각을 피라미드 형태로 구성 한 후 글을 구성하는 메시지들이 정확하게 피라미드 형태로 구성 되어 있는지 확인 해 보는 노력을 해야 겠다.

사실 글의 내용 중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너무 많아 최소한  책을 2~3 번은 더 읽어야 이해 할 수 있을듯 하다. 그리고 이 책의 원서도 한번 읽어 보고 싶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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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독서 - 스물 아홉번째

□ 제목
: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라
□ 지은이
: 에구치 가쓰히코
□ 독서기간: 2011 10월 21~26일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인생을 바꾸는 감동의 한마디..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라.

같이 일하던 동생이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면서 선물 해준 좋은 책이다. 지난 주에 많은 힘든일을 겪어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지 않고 온갖  잡 생각이 난무 하던 때에 이 책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라』을  읽고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었다.

책을 선물 해준 동생에게 너무 고마울 따름이다.

경영의 신으로 추앙받는 마쓰시타전기(현 파나소닉)의 창업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저서로 인간존중과 개인의 풍요로운 삶이라는 주제와 관련하여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엄선하여 수록한 책으로 지친 삶에 활력을 부러 넣어 줄 수 있는 정말 삶의 양식같은 책이 아닌가 싶다.

제 1장 자존감, 나를 높이고 사랑하기
제 2장 행복을 위한 긍정의 메세지
제 3장 힘겨운 인생 앞에 선 당신에게
제 4장 삶과 마주하기
제 5장 마음을 사로 잡는 소통법
제 6장 성공에 이르는 지혜
제 7장 하는 일마다 성과를 내는 일의 기술

운명의 10퍼센트는 자기 손에 달렸다.
매가 참새가 될 수 없고, 참새가 매가 될 수는 없다.
자신을 긍정하고 의지와 노력으로 살아가는 길이 최선이다.
그러면 보다 나은 삶을 만들 수 있다.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감사하는 마음이 없으면 타인의 협력을 얻지 못하고 고립된다.
'고맙습니다'
이 단어를 잊지 말아야 한다.

감동적인 사람이 되려면
상대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면 상대는 반드시 감동한다.
감동은 상대의 본질을 인정하는 마음에 있다.

삶이 억울한 당신에게
억울하고 고통스러운 상황을 삶의 경험으로 삶고
거기서 배움을 얻고자
노력하는 사람은 보다 자유롭고 충만한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매일 자신을 돌아보라
반성은 뒤돌아 보는 것이다.
나쁜 것은 고치고 좋은 것은 더욱 좋게
하고자 생각하는 것이다.
돌아보지 않는 사람에게 성장은 없다.

덕분에
'덕분에'이 이 얼마나 멋지 말인가.
이 말은 자신이 이곳에 존재하기 위해서 힘을 빌려준
많은 사람들에 대해서,
아니 세상의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말이다.

지나침을 경계하라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마음에 여유를 가져야만 한다.
새로운 에너지,
새로운 아이디어가 솟아난다.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인다.

지식보다는 지혜를 쌓아라
지식은 쉽게 손에 넣을 수 있지만
지혜는 땀 흘린
경험 속에서만 생겨난다.

열의는 성공의 필요조건
다른 조건이 부족하더라도
충분한 열의가 있으면
지혜와 노력이 생겨나고
반드시 성공할 길이 열린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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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독서 - 스물 여덟번째

□ 제목
: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 지은이
: 정약용
□ 독서기간: 2011 10월 16~22일

작년 12월경에 읽은 『정약용과 그  형제들』을 읽고 난 후 바로 책 구매하고 읽어야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벌써 1년이 다되어 가는 시점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지난 10월 9일 서울 북 페스티발에서 시중가 보다는 훨씬 싸게 책을 구입하였다.



1부 -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
다산이 신유교옥에 걸려 귀양살이를 떠나 1801년 부터 귀양살이가 풀려 고향으로 돌아온 1818년 사이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 26편을 번역하여 수록 한 것으로
다산의 아들들에게 세상을 어덯게 살아야 하며 무슨 공부를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 가를 알려 주고 어렵고 어두운 유배생활에서 자신의 고달픈 삶을 토로하지 않으면서 아들들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원하는 아버지의 간절한 바람을 기술하고 있다.

2부 -  두 아들에게 주는 가훈
2부는 귀양지 다산에서 1808년과 1810년 두해에 걸쳐 다산이 두 아들 학연과 학유에게 내려준 가계 9편을 모두 변역 수록 한 것으로
생계를 꾸리는 방법, 친구를 사귈 때 가려야 할 일, 친척끼리 화목하게 지내는 방법, 선조 어른들이 사귄 친구들의 범위와 그 관관계 등을 일러 주며 호연지기를 지니고 부지런하고 검소하게 살아야 한다는 삶의 태도와 후세에 꽃다운 이름을 남기기 위해서는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댓가 없이 배풀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준다.

3부 - 둘째 형님에게 보낸 편지
3부에서는 다산이 강진에서 귀양살이를 하면서 같이 흑산도에 귀양 살던 둘째 형 약전에게 보낸 편재 17통 가운데 13편을 골라 번역하여 수록한 것으로
귀양살이이 고초를 어느 정도 극복하고 정신적으로 약간의 안정을 되 찾아 학문에 정진하던 1805년 부터 정약전이 흑산도에서 별세하던 1816년 여름까지의 10여년 동안 주고 받은 편지로 짐작 된다고 한다.

혈육을 함께 나눈 형과 아우가 인간이 처할 수 있는 가장 불행한 유배 생활을 하면서도, 불우한 처지나 입장에 전혀 구애받지 않고 서로 학문적 깊이에 탄복하여 인생을 토로한 높은 수준의 서간 문학이다
.

4부 - 제자들에게 당부하는 말
4부는 귀양 살던 다산에서 쓴 글과 해배 후 쓴 한편의 글로 제자들에게 당부하는 글만 수록 된 것으로
다산이 실학자로서 얼마나 튼튼한 현실주의적 사고와 실학 사상을 지녔나 알아보게 해준다. 자상하고 세밀한 스승의 모습을 보면서, 오늘 처럼 사도가 땅에 떨어지고 교권이 흔들리는 이 시대에 많은 귀감이 될 것 같다.


사대부의 마음가짐이란 마땅히 광풍제월과 같아 털 끝 만큼도 가린 곳이 없어야 한다. 무릇 하늘이나 사람에게 부끄러운 짓을 아예 저지르지 않는다면 자연히 마음이 넓어지고 몸이 안정되어 호연지기가 저절로 우러 나올 것이다.


내가 벼슬하여 너희들에게 물려 줄 밭뙈기 정도도 장만하지 못했으니, 오직 정신적 부적 두자를 마음에 지녀 잘 살고, 가난을 벗어 날 수 있도록 이제 너희들에게 물려주겠다. 너희들은 너무 야박하다고 하지마라.

한 글자는 근(勤) 이고 또 한글자는 검(儉)이다. 이 두 글자는 좋은 밭이나 기름진 땅 보다도 나은 것이니 일생 동안 써도 닳지 않을 것이다.

나 또한 아직은 아니지만 우리 자식들에게 물려 줘야 할 가장 큰 재산은 근과 검이 되어야 할 듯 하다. 그리고 이 책또한......
그리고 올해가 가기 전에 반드시 전라도 강진에 있는 다산 초당도 한번 들러야 겠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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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독서 - 스물 일곱번째

□ 제목
: 프로페셔널의 조건
□ 지은이
: 피터 드러커(Peter F. Drucker)
□ 독서기간: 2011 10월 8~12일

제목 만으로 책의 내용을 상상해서는 절대 안되는 책 중의 한권이 아닌가 싶다.
시스템 엔지니어로서 진정 프로페서널이 되기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고마운 책이다.

인생을 바꾼 7가지 지적 경험
개인 특히 지식을 응용하여 일을 하는 지식 근로자 개개인은 어떻게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는가? 개개인은 어떻게 수세대에 걸친 변화에 낙오하지 않고 자신의 일과 인생에 모두 효과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는가?

목표와 비전을 가져라
신들이 보고 있다
끊임없이 새로운 주제를 공부하라
자신의 일을 정기적으로 검토하라
새로운 일이 요구하는 것을 배워라
피드백 활동을 하라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릴 바라는 가

커뮤니케이션의 4가지 원리
1. 커뮤니케이션은 지각(perception)이다.
누군가가 무언가를 외친다고 하자. 하지만 누군가 그것을 듣는 사람이 없다면 커뮤니케이션은 없는 것이다. 단지 의미 없는 소리만 있을 뿐이다. 지각하는 행위가 바로 커뮤니케이션 이라는 것, 이것이 바로 커뮤니케이션의 제 1원리이다.

2. 커뮤니케이션은 기대(expectation)이다.
우리는 원칙적으로 지각하기를 기대하는 것만을 지각한다. 인간의 마음은 주어진 인상과 자극을 기대의 틀 안에 맟추려는 경향이 있다.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전에는 수신자가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3. 커뮤니케이션은 요구(demeand)한다.
커뮤니케이션은 언제나 수신자들이 어떤 사람이 되기를, 무엇을 하기를 또는 무엇을 믿기를 요구한다. 커뮤니케이션은 항상 수신자에 동기를 부여하고자 한다.

4. 커뮤니케이션과 정보는 서로 상이한 것이며, 사실상 대립 관계에 있다 - 그러나 한편으로는 상호 의존적이다.
커뮤니케이션은 지각인 반면, 정보는 논리이다.
가장 완벽한 커뮤니케이션은 어떠한 논리도 필요 없는 순수한 '경험의 공유' 일지도 모른다. 따라서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가 아니라 지각이다.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를 바라는가?  이 질문은 우리 각자를 스스로 거듭나는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 준다. 왜냐하면 이 질문은 우리로 하여금 자신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도록, 즉 자신이 앞으로 '될수 있는' 사람으로 보도록 압력을 가하기 때문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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