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Azure캠프 참여 후기

SQLER에서 진행 한 Windows Azure 온라인 캠프에 참여를 하여 말로만 듣고 실제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Windows Azure 서비스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SQLER에서 제공한 아래 가이드를 참고하여 Windows Azure 관리 포털에 로그온(온라인 캠프 담당자로부터 발급 받은 사용자 계정으로)하여 실행 중인 두 대의 Virtual Machine에 원격 데스크탑을 이용해서 로그온 후 본격적인 체험을 시작하였습니다.
SQLER on Windows Azure 캠프! - (커뮤니티 온라인 무료 캠프)
http://www.sqler.com/522245#7

SQLER on Windows Azure 캠프! 체험자를 위한 Azure 포털에 로그인부터 Virtual Machine에 접속 후 체험 진행까지
http://www.sqler.com/522264

아래 화면은 Windows azure 관리 포털에 로그온 한 후의 하면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Virtual Machine 두 대가 Running 중임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아래 빨간 박스로 표시한 Connect를 클릭하면 Virtual Machine에 접속 할 수 있는 Remote Desktop Protocol 아이콘을 저장 할 수 있습니다.

 

 

바탕화면에 두 대의 Virtual Machine 에 대한 RPD를 저장하고 원격 접속을 하여 가장 먼저 서버의 SPEC을 확인 해 보았습니다. 8코어 CPU, 14GB 메모리… 대박.. 그리고 SQL Server 위한 저장소 공간인 D드라이브는 무려 600G… 그런데 C 드라이브의 공간은 20G.. ㅋㅋ

두 대의 서버에 차례대로 로그온 하여 저는 제일 먼저 메모리 덤프를 수집 해 보았습니다. 클라우드로 운영 중인 서버에 얘기치 않은 종료가 발생 할 경우에도 원인 분석을 위해서는 메모리 덤프가 필요 할 것이기 때문에 Physical 머신들 처럼 덤프가 생성 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져 있다면 정상적으로 덤프가 잘 생성되는지 확인을 해 보고 싶었습니다^^

[Azure1]
* 서버 환경: Windows Server 2008 R2 EE  / memory : 14G

먼저 1번 서버에서 WMIC 쿼리를 이용해서 메모리 덤프가 생성 되는 위치와 어떤 종류의 메모리 덤프가 생성 되게 되는 확인을 하고 Bang.exe를 실행하였습니다.

시스템이 다시 시작되고 페이징 파일의 위치를 확인 해보았는데 헉….
C 드라이브에는 페이징 파일이 없고 D 드라이브에만 지정이 되어 있었네요… -_____--

그래서 당연히 덤프가 생성 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고 덤프가 생성 되는 위치를 확인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일까요? 덤프가 생성이 되어 있네요???
이전에 제 블로그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을 하였지만 Dedicated dump 파일이 설정 되어 있지 않은 경우라면 반드시 부팅 파티션에 Paging File이 있어야만 메모리 덤프가 생성 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Windows 메모리 덤프 개요와 설정 방법
http://ryuchan.kr/91

시스템 파티션과 부트 파티션 - 메모리 덤프가 생성 되는 곳은?
http://ryuchan.kr/467

정말 미스터리 했습니다.

아래 그림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분명히 C 드라이브에 Windows 폴더와 Bootmgr 이 있었고 Paging File은 D 드라이브만 있었는데.. 그리고 레지스트리를 아무리 뒤져봐도 Dedicated 덤프 설정은 되어 있지 않았는데…

DedicatedDumpFile 을 사용하는 방법
http://ryuchan.kr/90

어떻게 된 일일까요??

 

 

 

[Azure2]
* 서버 환경: Windows Server 2008 R2 EE /  memory : 14G

그래서 2번 머신에서는 기본 덤프 설정을 변경하여 전체 메모리 덤프가 생성 되게 하고 덤프 생성 위치 또한 D 드라이브로 변경을 한 후 위와 동일 하게 Paging File 설정은 그대로 두고 다시 덤프를 수집 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흑…. 이번에도 덤프가 생성 되어 버렸네요…..

 

분명히 아래 그림에서 보이는 것처럼 C 드라이브는 부팅 & 시스템 파티션이고 D 드라이브는 임시로 할당 된 대용량 로컬 디스크 이며 Paging File 만 설정이 되어있었는데…..

 

아직도 의문입니다. 어떻게 메모리 덤프가 생성이 될 수 있었는지… 누가 답변 좀 주세요^^

그나저나 저는 위정작 중요한 SQL server 2012는 테스트도 못해보고 캠프 시간이 마감 되어버렸네요.. 업무 중 짬짬이 시간 내어 테스트를 해보려고 했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